본문 바로가기

현실

20150328 혼자서 티무르공원 브로드웨이 토요일에 혼자서 티무르공원 까지 걸어서 다녀왔다.왕복 40분 정도의 거리라서 혼자 사진찍고 돌아다니기에 좋았다. 티무르 광장 중앙에 네 명이 벤치에 쪼르르 앉아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티무르광장 옆 브로드웨이에는 길거리에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 있다.옛 카메라들이 보여서 관심이 갔지만, 과연 작동을 할까 의문이 들어 가격도 물어보지 않았다.밑에는 화가들의 그림인데, 일본 기모노에 얼굴은 공리다.무슨 이런 짬뽕이 다있지? 여기 청소하시는 분들의 복장이 민트색이었다.아마도 우즈베키스탄의 국기색에 있는 청록색이 이 나라의 색인 것 같았다.실제로 어딜가나 있는 경찰들으 옷도 비슷한 초록빛이다. 더보기
20150326 바부르공원 수업이 없는 목요일을 맞아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의 바부르공원에 혼자 다녀왔다.이곳에서는 택시문화가 발달되어있는데, 매일 택시를 타고 다녔더니 공간적인 감각이 없어졌다.그래서 쉬는 날이면, 카메라를 들고 혼자 집 주변 반경 30분거리를 걸어다니는 중이다.오늘 간 바부르공원은 꽤 유명한 곳으로, 여러 놀이시설들이 있다.내가 간 시간이 평일 오후라서, 공원은 매우 한적했다. 바부르 공원 근처에 있는 현지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었다.평소에 쌈싸를 먹고 싶어 시켜 먹어보았다왼쪽에 있는 쌈싸는 우리나라 튀김만두 같은 개념이다.맛은 나름 괜찮았다. 가운데 있는 것은 '샤슬릭' 으로 고기를 꼬치에 꼽아 굽는 것이다.저건 '샤슬릭 스 쿨리짜' 라는 것인데 닭고기다.그런데 여기 와서 느낀 것 이지만고기 중에는 양고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