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실/우즈베키스탄

20150326 바부르공원

수업이 없는 목요일을 맞아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의 바부르공원에 혼자 다녀왔다.

이곳에서는 택시문화가 발달되어있는데, 매일 택시를 타고 다녔더니 공간적인 감각이 없어졌다.

그래서 쉬는 날이면, 카메라를 들고 혼자 집 주변 반경 30분거리를 걸어다니는 중이다.

오늘 간 바부르공원은 꽤 유명한 곳으로, 여러 놀이시설들이 있다.

내가 간 시간이 평일 오후라서, 공원은 매우 한적했다.









바부르 공원 근처에 있는 현지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었다.

평소에 쌈싸를 먹고 싶어 시켜 먹어보았다

왼쪽에 있는 쌈싸는 우리나라 튀김만두 같은 개념이다.

맛은 나름 괜찮았다.


가운데 있는 것은 '샤슬릭' 으로 고기를 꼬치에 꼽아 굽는 것이다.

저건 '샤슬릭 스 쿨리짜' 라는 것인데 닭고기다.

그런데 여기 와서 느낀 것 이지만

고기 중에는 양고기가 최고로 맛있는 것 같다. 다만 요리잘되어 냄새없는










공원 안에 5D영화관이 있었는데

약 한국돈 2000원 정도를 내면 20~30분 동안의 영상을 저 방안에 들어가서 본다.

저 앞에 있는 것들이 상영작인데, 5D라 해봤자.. 그냥 조금 흔들리고 그런 것 같다.


밑에는 공원가는 길에 본 GQ ? 잡지이름인데

여기서는 바,레스토랑,클럽을 같이 하는 무엇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