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까락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퐁네프의 연인들 레오 까락스 라는 명감독을 실질적으로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영화다. 드니라방과의 페르소나 관계도 이 영화에서 비롯되었을 만큼 까락스에게도 드니라방에게도 전세계 시네필들에게도 이 영화는 분명 하나의 교과서가 되어가고 있다.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냈다. 사회적 소외자들의 격정적인 사랑을 덤덤하게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있다. 폭죽이 터지는 프랑스 안의 그들만의 퐁네프는 분명 격정적임에 분명하지만 까락스는 그냥 지켜보고 또 지켜볼 뿐이다. 당신이 지금 사랑에 빠졌다면 , 그리고 그 사랑이 저라면 내일 아침 '하늘이 하얗다' 라고 말해줘요. 그러면 저는 '구름은 검다' 라고 답할게요. 그러면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을거에요. 뭐지 이 까락스의 감성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