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0315 하스트몸, 철수바자르 오늘은 학당에서 같이 일하는 고려인 교원분이 타슈켄트를 가이드 해주셨다. 한국어교원이 되시기 전에, 일본어를 전공하여 현지가이드를 하셔서인지 아는 것이 많으셨다. 학당 앞에서 만나, 택시를 타고 하스트몸 모스크로 향했다. 오늘 하루 택시비는 이기훈선생님과 내가 나누어내기로 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택시면허가 없는 사람들도 자신의 차로 택시를 해서 택시가 정말 많다. 또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다만 바가지쓰지 않으려면 먼저 흥정해야한다는 것. 대략 10~15분 거리는 5천숨정도 하는데 한국돈으로 1500원 정도. 하스트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란이 있는 사원이다. 날씨가 좋은 것 치고는 한적했다. 사원은 학교의 기능을 했는데, 현재는 옛날 학자들이 살던 방에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서있다. 여러 수공예제품.. 더보기 20150312 봄, 시장과 핸드폰개통 오늘은 드디어 거주지등록을 마치고 여권을 받았다. 우즈벡에서는 관광객이든 나처럼 일하러 온 사람이든 누구나 3일 안에 거주지 등록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 1000불? 이상의 벌금을 낸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오자마자 집주인과 이야기하여 거주지등록을 하였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신청접수증을 대신하여 항상 소지하고 다녔다. 오늘은 거주지등록이 되어, 여권을 받는 날이고 고로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게 되었다. 학당 교원이신 고려인 신이리나 선생님이 차를 가지고 계셔서 오늘 안내를 도와주셨다. 나와 이기훈 선생님은 오전 10시에 까쓰삐달리 시장에서 만나 맛있는 소세지와 치즈를 추천받아 구매한 후, 차를 타고 약 10분 걸려 우리나라의 종로? 느낌의 아미르지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Beeline 이라는..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