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실/우즈베키스탄

20150511 드라마반 요리수업

어느 덧, 이번 학기 드라마반 수업이 마지막을 앞두고 있어서

반 학생들과 불고기를 요리해 먹었다.


학생들에게 1만숨 (약 2500원) 씩 걷어서 내 돈을 보태어 

재료를 사고 해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만 10인분 이상을 요리하려니 정신이 없어서..

다음부터는 함부러 이러한 기획은 하지 않는걸로...


난 러시아어를 못하고, 친구들은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알아서

지루한 순간이 많았을텐데, 열심히 들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