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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현실 사이

환상속의 그대

 

 


 물이 치유가 되고 반대로 죽음이 되기도 한다.

분명 아늑할 것만 같고 유한 푸른 물결도

빠져버리면 헤엄쳐야하고 헤엄치다 지치면

빠져 죽어야 한다는 것에 있어 사랑과도 같다.


 남겨진 남과 여의 멜로에 대해서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허나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에 대해 곱씹는 것에서

이 영화는 분명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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