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현실 사이

러스트 앤 본

TheKun 2013. 5. 28. 19:41


 재와 뼈가 무엇일지 고민된다.

사람은 사랑으로 뼈를 만들고 그 외 덧되어진 재가 남는다

여기서 뼈는 피가 되고 살이 될 수 있고, 혈육이 될 수 있다.

재는 여럿 부산물이라고 생각되어 질 수 있으나 그것 또한 사랑이다.


 뼈를 잃은 여자와 뼈를 잃을 뻔한 남자의 사랑은 또 재를 남기겠지만

재 또한 사랑이기에 여자의 의족만큼이나 뼈의 빈자리를 메꾸어 줄 것이다.